당뇨병
매년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 입니다.
기름진 식습관과 운동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해서 ‘부자병’으로도 불리는 당뇨병은 매년 4~6%씩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 당뇨병이란?

    •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탄수화물)은 장에서 포당당으로 변해 혈액으로 들어가 세포로 흡수되어 우리 몸의 에너지로 사용합니다.이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에서 남아돌게 되면 비정상적으로 포도당 수치가 상승하게 되고 남아도는 포도당은 결국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세포에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지 못하고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포도당이란?

    • 포도당은 음식 섭취를 통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포도당은 위장을 통해 소장에서 잘게
      소화되어 혈액 속으로 흡수됩니다.
  • 인슐린이란?

    인슐린이란?
  •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췌장 베타세포에서 나오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만일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은 충분하더라도 제 역할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넣어주는 역할)을 하지 못하면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되고 혈액 속에 남아돌게 됩니다. 
  • 당뇨병의 원인

    • 당뇨병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정확히 모릅니다. 당뇨병이 유전병이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유전병은 아니지만 유전과 관련은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부모님 아래의 형제-자매 중에도 당뇨병이 생기는 사람이 있고, 생기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비만, 연령, 식생활, 운동부족, 스트레스, 약물 등의 환경적인 요인도 당뇨병 발생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부모, 형제 중에 당뇨병을 가진 사람이 있는 경우
      • - 약물 (당류 코르티코이드 등)을 투약 중인 경우
      • -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 - 이전에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를 진단 받았거나 당화혈색소가 5.7% 이상이었던 사람
      • -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거나 4kg 이상의 아기를 분만한 여성
      • - 이전에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를 진단 받았거나 당화혈색소가 5.7% 이상이었던 사람
      • - 혈압이 140/90 mmHg 이상이거나 항 고혈압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
      • - 중성지방이 높거나(> 250 mg/dL) 고밀도콜레스테롤이 낮은(< 35 mg/dL) 사람
      • - 심혈관 질환(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을 경험한 사람
  •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의 증상
    이 외에도 시력 흐림,피부가려움증,전신쇠약,구내염,손발감각저하,저림증상 등이 있습니다.
  • 당뇨의 진단

    • 다음 3가지 중 한가지가 2일 동안 나타날 경우입니다.
    • 1. 당뇨병증상 + 식사시간과 관계없이 측정한 혈당치가 200mg/dl 이상
    • 2. 공복 시 혈당치가 140mg/dl 이상(미국의 경우 126mg/dl 이상)
    • 3. 경구당부하 검사 시 식후 2시간 혈당치가 200mg/dl 이상
    • 구분 공복혈당 식후2시간
      정 상
      100mg/dl미만 140mg/dl미만
      내 당 능 장 애
      - 140~199mg/dl미만
      공 복 혈 당
      100~125mg/dl -
      당 뇨 병
      126mg/dl이상 200mg/dl이상